2015년 1월 9일 금요일

번외편 새해기념 Q&A

질문 온 트윗들을 카피해서 Q에 붙였습니다. 질문자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트윗을 찾으면 누가 썼는지 나옵니다.


Q : 팝콘가게 장사를 하기로 한 이유나 계기가 궁금합니다!
A : 질문 안해도 쓸려고 했었던 부분인데 써주셨군요. 감사합니다.

"자고나니 TL이 난장판인데 어저께 무슨 일 있었어?"
"저번에 있었던 그 사건 트윗 박제한거 누가 가지고 있는 사람 없어?"

이 계정을 만든 계기가 여러가지 있는데, 그 중 가장 긍정적인것을 찾자면 누군가는 사건에 대해 모을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지 않고 제가 만들기로 했습니다. 어디까지나 이 계정을 만들기로 한 계기에서 가장 긍정적인 부분입니다. 블로그는 팝콘가게가 생기고 꽤 시간이 흐른 뒤 만들어졌는데,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. 첫번째는 제가 일으킨 병크 이후, 그 병크를 막기 위한 대책이며, 두번째는 자숙기간동안 레드라군의 계정을 봤는데 계속 터지더군요. 팝콘가게의 글이 500개가 넘으면 과거의 글을 볼 수 없으며, 또한 레드라군의 계정처럼 언제 터질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.


Q : 님 어디서 병크 터질때마다 물어오셔요?
A : 플텍계정에 RT되는거 혹은 라인으로 캡쳐 날라오면 그거 씁니다.


Q : 양쪽이 잘못한 것은 둘다 까는 양비론은 별로 안좋아하시나요?
A : 찾아보면 둘 다 깐거 있습니다. "얘 잘못하긴 했는데 니네도 존나 잘못한거 아니냐" 근데 보통은 한쪽이 병신짓하는게 일방적이잖아요. 병신짓을 하고 까이고, 그러면 내 트친한테 왜 그래요. 쉴드치고. 사과하거나 플텍걸거나. 사실 가장 좋은건 계정 폭파하는게 가장 좋습니다.


Q : 사건사고가 새해 벽두부터 많아 바쁘실 텐데, 요새 밥은 잘 챙겨먹고 다니시는지.
A : 내 몸 챙겨주고 밥 먹었냐고 물어봐주는곳이 여기 있었군요. 진짜 감사합니다. 잘 못먹었어도 오늘부터 잘 먹겠습니다.


Q : 아재 꼬추서요?
A : 팝콘가게 굴리는건 게을리해도 섹스는 꼬박꼬박 합니다.


Q : 팝콘가게치고는 양념이 너무짜게 넣는거같아요!
A : 맥도날드 감자튀김보단 안 짠거같습니다.


Q : 썰 몇개만 읽어봐도 암걸리는데 안답답하신지 궁금하네요
A : 글 중간중간 들어가는 욕은 제 본심을 담아서 적었습니다.


Q : 본계
A : 이 계정 접을때까지 말 안할듯합니다. 자주 저랑 대화하는 분인데 미안하게 생각합니다.


Q : 정체가 뭐에요?
A : 누구들이 말하는 '존잘님'이라는 사람에게 빡쳐서 팝콘가게 개설한 유저요.




자문자답

Q : 글 존나 못쓰시네요.
A : 제가 적어보고 싶은건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, 그 중 하나는 누군가는 사건을 기록을 해야한다는 점 입니다. 또한 이런 글을 쓸때 글을 잘 쓰면 안된다는 점을 말하고 싶습니다. 팝콘가게에 대해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'글을 못쓴다'라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데, 부정하지 않겠습니다. 전 처음부터 여기에 글 쓸때 백스페이스는 오타날 때 빼고 절대 수정하지 않습니다. 그냥 생각 없이 씁니다. 이거 글 써서 하루 10만원씩 번다고 해도 머리속에서 생각나는대로 키보드 두들길겁니다.

최근에 수시아님의 이름이 잠깐 거론되었었는데, 수시아님은 찌질열전을 쓰셨죠. 찌질열전을 접고난 뒤 몇몇 유저들이 수시아님 처럼 이름 좀 날려보고자 많은 찌질열전이 나왔지만, 사실상 원판보다 못하다는 평을 많이 들었습니다. "필력이 수시아보다 딸리네요. ㅅㄱ" 제 병신같은 친구새끼중 하나도 찌질열전 쓰다가 소송 걸릴뻔한건 존나 유머구요. ㅋㅋㅋ 존나 병신새끼. 하여튼 원전 찌질열전을 썼던 수시아님과 비교 당하는건 좀 봤습니다. 그럼 처음부터 내가 글을 개발새발로 쓰면 어떨까?

제가 언제까지나 트위터에 앉아서 놀고 자빠질 수 없습니다. 바깥세상은 좆같긴 해도 트위터보다 더 재미있습니다. 팝콘가게 만들 초창기에는 좀 널널했는데,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조여오더군요. 만약 제가 내일이라도 그만둔다면, 이 뒤엔 누군가 한명쯤은 팝콘가게의 이름을 이어 받아서 누군가 글을 쓰고 있지 않을까요? 최소한 제가 쓴 글보다는 잘 써서 좋은 평가 받으실거라 생각합니다.


Q : 관심받고싶냐?
A : 폐녀님들이 가끔 이런소리 하던데 제가 운영하는 포르노블로그가 여기보다 인기 좋습니다. 관심 받을거면 포르노블로그를 운영했죠. RT딸 백날 받아봤자 포르노블로그에 누적되는 접속자 카운터보다도 못합니다. 진짜 재대로 주목 받아본 적 없는분들이 이런거 보고서 관심종자니 뭐니 하는거보니 수준 나오네요^^ ㅉ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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